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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입차]② 엔진과 전기 사이…고성능&친환경차 "눈에 띄네"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06:36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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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볼보 8월 PHEV 출시 예정
벤츠, 고성능 AMG 차량 제품군 '강화'
"친환경차와 고성능차는 매우 중요한 차별화 전략"

[편집자주] 국내 수입차 시장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 3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벤츠와 BMW의 양강체제 속 아우디가 빠짝 뒤를 쫒고 있다. 하반기 벤츠는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타이틀인 '더뉴 E클래스'를 선보이며 BMW가 5시리즈로 맞불을 놓는다. 아우디 A6도 이들 모델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계획이다. 하반기 독일차 3사는 다양한 고성능차와 친환경차로 소비자와 만난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입차 업체들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시장 재편에 앞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환경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면서도 내연기관의 뛰어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친환경성에 폭발적인 엔진 성능까지 갖춘 신차가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대배기량의 스포츠카 성능을 발휘하는 AMG 모델을 늘리며 차별화를 가속하겠다는 복안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서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의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란 엔진 등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두 가지 동력을 사용하는 자동차로, 내연기관에 비해 유해가스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오랫동안 휘어잡아왔다. 

BMW 뉴 X5 xDrive45e [사진=BMW코리아]

 ◆ BMW 'X5 xDrive45e' 친환경성 강점…볼보 합리적 가격에 PHEV SUV 내놔

BMW는 이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AV 'X5 xDrive45e'를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PHEV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전기충전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 X5 xDrive45e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용량이 두 배 이상 큰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이는 BMW PHEV 모델 중 가장 긴 순수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로, 근거리나 출퇴근 시 전기차처럼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와 합산출력이 394마력에 달하는 데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당 43g에 불과해 친환경성도 뛰어나다.

지난 7월에는 PHEV 스포츠 세단인 '뉴 330e'를 출시했다. 뉴 3시리즈 세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까운 거리는 배터리로, 장거리 주행 시에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각각 쓰거나, 동시에 쓸 수 있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갖췄다.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최대 40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라는 평가에 경제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인 5시리즈도 PHEV 모델인 530e 라인업이 있다. 

볼보는 이달 중 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XC60 T8 R-디자인'을 출시한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R-디자인 트림을 적용한 모델로 기존 T8 대비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합산 최고출력은 405마력으로, XC90과 XC60이 전기모터로만 각각 30km,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XC90은 입소문이 퍼지며 2주만에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 이 외에 토요타는 캠리 하이브리드, 렉서스는 ES300h 등을 꾸준히 판매하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사이를 메우고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신차 4종 'A 35 4MATIC 세단', 'A 45 4MATIC+ 해치백',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AMG GT'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벤츠, 고성능 브랜드 AMG 4종으로 제품군 강화

메르세데스-벤츠는 하반기 서브 브랜드인 AMG 등 고성능 차량을 대거 내놓는다. 지난달 17일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AMG 4종은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등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48.9kg·m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레이스 모드'를 추가한 6가지 주행 프로그램이 적용됐고, 레이스 모드에서는 드리프트 모드도 이용 가능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는 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로,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레이싱카와 견줄 만한 파워와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이런 가운데, 벤츠가 연내 출시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는 벤츠 컴팩트카 가운데 처음으로 7인승 공간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4기통 엔진,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고, 면을 통해 입체감을 주는 등 오프로더 차량으로서 디자인도 강조됐다. 

하반기 폭스바겐은 고성능 소형 세단인 '제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골프, 파사트와 함께 폭스바겐의 인기모델로 꼽히는 제타는 2030대를 공략한다는 목표로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환경 이슈에 민감하고 최근 경향도 디젤에서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출시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고성능을 앞세운 수입차들이 경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넘어가고 있으나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와 같은 친환경차 시장은 수십년간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친환경차와 고성능차는 전기차와 함께 각 브랜드의 매우 중요한 차별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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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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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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