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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염속 호우피해 복구 총력…큰비 없고 '열대야'

기사입력 : 2020년08월03일 13:03

최종수정 : 2020년08월03일 13:35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지역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장맛비로 이재민 3명이 발생하고 300㏊ 이상 농경지가 물에 잠겨 농작물 침수피해가 가장 컸다.

누적 강수량 평균 250㎜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제방 유실, 도로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가 3일까지 160건 접수됐다. 다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주군 호우피해복구대책회의[사진=완주군]2020.08.03 lbs0964@newspim.com

전북도 및 14개 시·군은 장마 피해에 대한 복구로 응급처치후 항구복구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이번주에 예고된 소나기와 태풍 영향에 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전주기상대는 3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40㎜의 비가 내리겠지만 지난주와 같은 큰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오는 10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고,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을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욱 높은 가운데 전북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밤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고 예보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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