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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은 인권 옹호 위한 기관…절제된 검찰권 행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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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임검사 임관식서 당부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새로 임용되는 26명의 검사들을 향해 "검찰은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탄생한 기관"이라며 "검찰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권을 보호하면서 절제되고 균형 잡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 장관은 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검사는 인권감독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외부로부터 견제와 통제를 받지 않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함께 쓰면 필연적으로 권한 남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 'n번방' 사건을 언급하면서 "검사는 범죄로부터 선량한 시민을 보호하는 것에 정의감과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특히 여성·아동·청소년·저소득 계층 등 우리 사회의 약자의 권익 침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했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2020.02.03 pangbin@newspim.com

추 장관은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을 언급하면서 "여러분이 접하는 사건들은 누군가에게 인생이 걸린 문제다. 원칙만 앞세워서 기계적으로 법을 적용하는 게 아니라 약자에 귀를 기울이고 아픔을 함께 하면서 여러 측면을 살펴볼 줄 아는 혜안을 쌓아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이 언급한 대인춘풍 지기추상은 <채근담>에 나오는 말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대하고 스스로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하라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고(故) 신영복 선생이 쓴 이 문구를 청와대 수석비서관실에 선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추 장관은 "권력기관 개혁은 시대 정신이 되었다"며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검경이 상호 견제하고 균형을 이뤄 민주적인 형사사법제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부패·경제·선거 등 중요 수사와 경찰 견제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검사들도 수사권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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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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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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