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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전체 분석기업 5사, K-DNA 연구과제 참여 위한 컨소시엄 구성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08:48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08:48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내 유전체분야 5개 기업들이 K-DNA 및 바이오빅데이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위해 'K-DNA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클리노믹스를 필두로 메디젠휴먼케어, 랩지노믹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캔서롭 (이상 가나다순) 등 5개의 유전체 분석 기업 대표들이 K-DNA 사업 참가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왼쪽부터), 황도순 캔서롭 대표, 박종화 클리노믹스 공동대표, 신상철 EDGC 대표, 김병철 클리노믹스 공동대표,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 [사진=EDGC]

'K-DNA 컨소시엄'은 첫 공동협력 사업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인간 전장유전체 데이터 생산(이하 K-DNA)' 연구과제 참가를 추진으로, 공동 인프라 활용 및 대형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한다.

컨소시엄이 신청할 K-DNA 사업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기존에 수행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서 수집한 기증자의 샘플 DNA로부터 인간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생산, 확보하는 연구과제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의 표준화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연구과제에 선정될 경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방법으로 7개월에 걸쳐 7500명의 한국인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게 된다.

한 관계자는 "이 컨소시엄은 K-DNA 과제를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를 통해서 설립된 최초의 컨소시엄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됐다"며 "유전체 시퀀싱장비도 단일 플랫폼을 고수하지 않고, 다양한 유전체 시퀀싱장비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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