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EDGC, 솔젠트 스마트공장 기공식... "K바이오 세계화 도전"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08:45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09: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장 오는 9월 완공 예정... 코로나19 진단키드 주당 3000만명분 생산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량생산을 위한 솔젠트 제2공장 생산센터(이하 스마트공장) 기공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솔젠트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솔젠트 회장인 신상철 EDGC 공동대표와 이명희 EDGC헬스케어 대표(솔젠트 사내이사), 정하윤 EDGC 상무(솔젠트 감사) 외 솔젠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DGC가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솔젠트 본사에서 코로나19 진단키드 대량생산을 위한 스마트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2020.06.15 [사진=EDGC제공]

스마트공장은 약 150평인 층 당 약 500㎡ 규모로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주당 최대 3000만명 분으로 생산할 수 있다.

솔젠트는 국내 코로나19 진단키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6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효소 등 핵심 원재료를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향후 튜브 등 수입에 의존했던 일부 원자재들도 스마트공장에서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100% 국산화 제품으로 로슈 등 글로벌 공룡기업과 경쟁을 예고했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며 글로벌 경쟁에 한발 앞설 수 있었던 것은 솔젠트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EDGC의 전략적 경영 및 추진력,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신 공동대표는 "솔젠트가 대내외적으로 도움이 절실했던 2017년부터 전략적 연대와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강화, 인적·물적 네트워크 지원 및 공동대표 선임 등 경영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고 소회하며 임직원들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석도수·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는 "최고의 품질만이 세계에서 인정 받는다며 스마트공장을 통해 R&D 및 제조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것이며, 세계 50여 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대량 공급하며 해외 정부기관과 신뢰를 구축하고 대형거래처를 확보한 만큼 스마트공장이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장기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EDGC는 체외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EDGC헬스케어를 합병해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한다. EDGC헬스케어는 솔젠트를 계열사로 보유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망된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