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민선7기 2주년 군정성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2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2년 간의 주요 역점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4일 있은 보고회에서 울진군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군정방향과 중점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지난 4일 민선7기 2주년 군정성과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0.08.05 nulcheon@newspim.com |
민선7기 지난 2년의 주요성과로 울진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범군민 친절운동 전개 ▲국도36호선 직선화 개통 ▲왕피천케이블카 개장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등이 제시됐다.
또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사업으로 ▲석호․울진․기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죽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남부민원실 개청 ▲흥부문화센터 준공 등이 꼽혔다.
울진군의 미래비전 전략으로는 '신산업, 힐링, 스포츠,행복'이 키워드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미래먹거리 산업육성 ▲광역교통망 연결 ▲치유도시 울진완성 ▲스포츠투어리즘 육성 ▲농어업에서 생활 인프라까지 스마트 울진 창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마련 등을 역점 추진키로 논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는 태풍 '미탁' 피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의 노력과 군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울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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