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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간소화] 김태년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 위해 합의점 찾아야"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14:34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15:21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필요한가' 토론회 축사
"번거로운 절차로 보험금 청구 포기 발생"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실손보험청구 간소화와 관련해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합의점을 찾고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필요한가'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스핌DB]

김 원내대표는 "실손의료보험은 일상적인 의료비를 보장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의 낮은 보장률을 보완하는 보험상품"이라며 "2019년 기준 3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릴 만큼 실손의료보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그러나 실손의료보험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험소비자가 직접 증빙자료를 발급받고 제출해야 한다"며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도 왕왕 발생하고 있다. 소액 보험금 사례는 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간소화시키는 것에 대해 보험사와 의료계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자리에서 현황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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