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방위산업 누가 뛰나] 수소충전소·리포머·트램…'수소경제' 뛰어든 현대로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왕연구소 수소리포머 생산공장 10월 가동
상반기 123억 수소리포머 납품 수주…연내 400억 목표
'수소충전소 구축' 현대차그룹 내 핵심 기대감

[편집자주] 군납 특혜 비리 등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부패의 온상이란 꼬리표를 달았던 방위산업 업체들이 변했다. 부패와는 담쌓고 자주국방의 든든한 조력자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방산업체들. 대표주자들의 변화를 살펴본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로템이 수소충전소 건설부터 친환경 열차인 수소전기트램에 이르는 수소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충전소 내 수소 자체 조달의 핵심인 수소리포머 생산을 맡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생태계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국가 차원에서 수소경제에 힘에 쏟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상반기 123억원 규모의 수소리포머 납품 수주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시범사업에 사용될 수소리포머 1대, 강원테크노파크가 발주한 2대 등 총 3대로, 지난달 수소리포머 공장 착공 이전에 이미 수주를 달성하며 사업 확대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연내 수소리포머 등 400억원 이상 수주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 의왕 수소리포머 공장 내부 조감도 [사진=현대로템]

◆ 수소충전소 구축 핵심 수소리포머 공장 연말 완공…착공 전 수주 성과

현대로템이 추진하는 수소사업의 핵심은 수소리포머다. 수소리포머는 액화천연가스(LNG) 개질(정제공정)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운반된 수소로 충전소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소 자체에서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부품으로 꼽힌다.

현대로템은 일본 오사카가스로부터 핵심기술을 도입해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왕연구소 내 연구소 내 전장품부품공장 일부를 개조해 수소리포머 공장을 건설 중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수소리포머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0대의 수소리포머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연간 약 4700t의 수소를 생산,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 85만대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다. 향후 수소리포머 수주량을 감안해 공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10월부터 수소리포머 생산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수주에 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수소리포머를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까지 계획 중이다.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조감도 [사진=현대로템]

◆ 2018년 수소연료전지트램 개발 착수…'수소충전소' 전담 기대

수소연료전지트램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로템은 2018년부터 관련 연구기획을 시작하고 지난해 현대차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현대로템이 개발한 트램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2021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주행시험을 실시하는 등 수소전기트램의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 조합의 혼합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수소연료전지 동작 과정에서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공해배출이 도심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수소전기트램 1편성이 1시간을 운행하면 약 800㎍(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으며 성인 107명이 1시간 동안 소비 가능한 107.6kg 가량의 청정공기를 생산할 수 있다. 도심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셈이다. 

수소 생태계 사업에 뛰어든 현대로템의 신사업 성장 전망은 밝아 보인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수소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수소충전소 건설이 꼽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미 수소차 국산화를 99% 완료할 만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나승두 SK증권 관계자는 "현대로템이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수소공급시설 구축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며 그룹의 수소 생태계 구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거란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수소트램 역시 지자체를 중심으로 트램 부활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도입이 적극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선 한국의 수소차 기술은 앞서가는 반면, 인프라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해왔다. 인프라 없이 수소경제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위원회를 지난달 출범하고, 정의선 수석 부회장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가속하기로 했다.

유럽이 남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생산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데 비해 한국은 여전히 석유화학공정 내 부산물 또는 LNG 개질로 생산된 수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한국 보다 늦게 수소차를 개발한 일본은 수소충전소 등을 국가가 먼저 구축한 뒤, 토요타가 미라이 수소차를 출시해 수소경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한강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