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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20 출시 '팬파티' 온라인으로...김희철·규현 등 출연

기사입력 : 2020년08월07일 15:45

최종수정 : 2020년08월07일 15:45

언팩 이어 갤럭시 팬파티도 비대면으로...17일까지 참가자 모집
체험 마케팅도 제한...갤럭시 스튜디오, 디지털프라자 중심 운영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연 데 이어 갤럭시 팬파티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상대로 개최하는 참여형 행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팬파티를 갤럭시노트20 정식 출시일인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해 온 갤럭시 팬파티를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사진=삼성전자] 2020.08.07 sjh@newspim.com

온라인 행사지만 참석자 수는 1만명으로 제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들은 팬파티 전용 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팬파티 진행은 서경환, 김희철이 맡았으며 윤미래, 이영지, 적재, 선미 등이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이욱정 PD와 홍윤화·김민기, 김풍, 이환천, 규현 등도 함께 출연해 갤럭시노트20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갤럭시 팬파티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갤럭시S9 이후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이용자들을 수백명씩 초청해 갤럭시 팬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앞선 갤럭시S20 출시 당시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열지 못 했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도 제한적으로만 일부 진행한다. 지난해 갤럭시노트10 출시 당시에는 전국 핫플레이스와 삼성 메가 스토어 등 총 130여곳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설치했으나 올해 갤럭시S20 출시 때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중심으로 10여곳에서만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디지털프라자를 중심으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디지털프라자 외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몰,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코엑스 파르나스몰 입구 라운지, 여의도 IFC몰, 롯데 에비뉴엘,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잠실점에서 연다. 

9월 27일까지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노트20을 최대 2박3일 동안 빌려 이용하고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 어디서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계속되자 소비자가 집에서 제품을 써보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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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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