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현경·유해란 강세속 반환점 돈 KLPGA ... 신지애는 2년만에 국내무대 출격

기사입력 : 2020년08월12일 08:26

최종수정 : 2020년08월12일 08:31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14일부터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투어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이 열린다.

2020 KLPGA 투어의 11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박현경과 골프 백을 멘 그의 부친. 박현경은 부산아이에스동서오픈에서 시즌2승을 올렸다. [사진= 뉴스핌 DB]
2년연속 제주 삼다수 오픈 우승을 차지한 19세 유해란. [사진= KLPGA]

현재, 올시즌 2승을 먼저 올린 박현경은 상금 부문에서 4억5447만7500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잇고 있는 이소영(1승·3억9144만8040만원)과 임희정(3억8796만6095원)이 자리했다. 이소영은 대상포인트에서도 300포인트로 선두에 있다. 최혜진은 2위(236포인트), 임희정은 3위(206포인트)다.

이번에 열리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선 지난 2017년 최혜진(21·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째를 거두는 대기록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박민지(22·NH투자증권)가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직전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 2년 연속 우승을 한 유해란(19·SK네트웍스)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유해란은 KLPGA를 통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지만 남은 시간 동안 관리를 잘해서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현재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고 있지만,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신인상 포인트 획득 기준인 예선통과를 1차 목표로 정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올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해란은 시즌 1승을 포함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신인상 경쟁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유해란이 105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조혜림(692점/19·롯데)과 3위 노승희(613점/19·요진건설)가 벌어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1억4000만원이 주어지는 만큼 결과에 따라 상금순위 4위 김효주(약 3억6700만원)와 5위 유해란(약 3억3200만원)까지 선두에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신지애가 2년만에 국내 무대에 출격한다. [사진= 뉴스핌 DB]

특히, 신지애는 약 2년 만에 공식 국내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2018년에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처음이다.

신지애는 "부담 반, 설렘 반이지만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해왔다. 최근에 코로나 19와 비 피해로 많은 분이 힘들어하고 계시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희망과 힘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KLPGA투어에서 해마다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에 대해 신지애는 "선수들의체력과 체격 조건이 점차 좋아지며, 파워풀한 스윙과 뛰어난 기술력들을 보여주는 것 같다. 훌륭한 선수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니, 선배로서 그들에게 모범과 좋은 영향력을 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욱 강해진다"고 말했다.

이밖에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이다연(23·메디힐), 김지영2(24·SK네트웍스), 김민선5(25·한국토지신탁)가 출전하고, 2019 LPGA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이정은6(24·대방건설), JLPGA에서 활동 중인 김하늘과 이보미(32·노부타그룹)도 출전한다.

[자료=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