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까지 590억 규모 공모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13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6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13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6종을 공모한다. [사진=NH투자증권] |
모집하는 상품 가운데 'ELS 19801호'는 원금 90% 부분지급형 상1년 만기 상품이다. KB증권 보통주,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4개월 단위로 제공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100% 이상(4·8개월)이면, 연 15.54%(세전) 숭기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만기 상환의 경우 기초자산 가격의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된다. 만약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면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다만 10% 이상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10%로 제한된다.
또 다른 상품인 'ELS 19806호'는 미국 나스닥(NASDAQ)시장에 상장된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3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 평가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13일 오후 1시까지 6개의 ELS 상품을 총 59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