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12일 평택 방글방글 어린이집에 착한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13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방글방글 어린이집은 평택시 비전동 평남로에 위치한 민간 어린이집으로 지난 2016년에 인가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들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어 착한 어린이집에 동참했다.
경기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12일 평택 방글방글 어린이집에 착한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김용석 나눔본부 국장, 안회정 방글방글 어린이집 원장)[사진=나눔본부] 2020.08.13 lsg0025@newspim.com |
'착한가게'는 지역사회 내 월 3만원 이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약국, 학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시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에게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한다.
안회정 방글방글 어린이집 원장은 "'착한 어린이집'에 참여하며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과 함께 해서 더 의미가 크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석 나눔본부 국장은 "기업 및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조금씩 모여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관 내에 기부 및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전달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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