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79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77번(21·여) 확진자 B씨의 동거 가족이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08.12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B씨와 함께 관양1동에 거주하는 46세 여성으로 지난 15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했다. A씨의 동거 가족은 4명이며 그 중 1명인 B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가족 3명에 대해서는 검사 후 자가 격리 중이다.
A씨 지난 16일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 격리 중 17일 오후 2시에 양성 통보를 받아 동안구보건소에서 병상 배정을 요청 중이다.
B씨의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족 5명 중 A씨와 B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A씨의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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