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74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이 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안양8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으로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진입로가 폐쇄 되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일 사랑제일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2020.08.14 leehs@newspim.com |
A씨는 지난 12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14일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15일 양성 통보를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A씨의 동거 가족 3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며 배우자는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자녀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시는 A씨의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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