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4명(용인-223~226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글로브월 선별진료소 모습.[사진=뉴스핌DB] |
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동 동성1차 아파트 40대 남성 A(용인-223번)씨와 처인구 이동읍 금광베네스타아파트 30대 여성 B(용인-224번)씨, 처인구 유방동 30대 남성 C(용인-225번)씨, 기흥구 보정동 연원마을성원아파트 D(용인-226)씨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8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녹십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B씨도 같은날 발열과 근육통 등으로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싸는 지난 16일부터 두통, 코막힘,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체 채취해 양성판정을, D씨도 근육통과 오한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해 최종 감염자로 분류했다.
이와는 별도로 기흥구 마북동 40대 여성 C(용인-220번) 씨는 이날 오전 확진을 받은 3명의 가족으로 전날 가족과 함께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지만 검사 결과가 이들보다 늦게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감염경로 파악과 동거인과 접촉자 선별 결과에 따라 추가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19일 오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226명 관외등록 23명 등 24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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