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판 테슬라 '샤오펑 모터스' ,미국 IPO서 1조3000억원 모금

기사입력 : 2020년08월22일 03:26

최종수정 : 2020년08월28일 02: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리바바·코트·카타르 투자청·샤오미 등 매입 관심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는 뉴욕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1억1000만 달러(1조3203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여전히 갈등이 긴장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평가다.

샤오펑 세단 P7 [사진= 로이터 뉴스핌]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샤오펑모터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S) 85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주식은 A클래스 보통주 2개를 대표하며, 주당 11~13 달러 사이이다. 뉴욕 증시에서 클래스A 주식은 주당 1표, 클래스B 주식은 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갖는다. 

 IPO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BofA Securities), JP모건, 크레딧스위스다.

샤오펑 모터스 가치의 가격 상단은 91억7000만 달러(10조9077억)였다. 현재 미국 상장 중국 기업이 IPO를 위해서는 미국 규제 기관의 엄격한 조사와 엄격한 감사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 ADS를 각각 기존 투자자인 알리바바가 최대 2억 달러, 코트(Coatue)는 1억 달러,  카타르 투자청은 5000만 달러를 매입하는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5000만 달러의 ADS 매입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실적은 코로나19 여파가 겹치며 올 상반기 악화됐다. 이 기간 샤오펑은 10억위안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3000만위안보다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순손실은 7억9580만위안을 기록했다.

샤오펑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전기차 회사로 현재까지 GM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P7 세단 등 2개 차종을 출시했다. 오는 2021년에 세번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첫 출시 차량인 G3는 지난 2018년 11월 출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누적판매량 1만8741대를 기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