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 교회 지도자들 16인과 '코로나19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은 특정 교회의 방역방해 행위와 '음모설' 제기 등은 "적반하장"이라며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일이 교회의 이름으로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파업 중인 의료계를 향해서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다는 것은 전시 상황에서 거꾸로 군인들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사진=청와대] 20.08.27 pho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