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종합] 간호사·중학생·교회 신도 확진…대전·충남 11명 감염

기사입력 : 2020년08월27일 18:09

최종수정 : 2020년08월27일 18:09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확진자 누적 17명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간호사, 중학생, 교회 신도 등 대전과 충남에서 27일 하루에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천안시 4명, 계룡시 3명, 대전시 1명, 당진시 1명, 태안군 1명, 홍성군 1명이다.

천안시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사와 환자 등 4명(174~17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4번 확진자는 불당동에 사는 30대로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감염원인을 파악 중이다.

175 확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간호사다. 176번 확진자는 공주시 유구읍에 사는 70대로 이 병원 응급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지역 내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08.27 mironj19@newspim.com

177번 확진자는 청수동 거주자로 26일 검체 채취 후 2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계룡에서는 교회발 감염이 발생했다.

엄사리 소재 주기쁨교회에서 서울 광화문집회에 나갔던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신도 3명(계룡 6~8번)이 추가 확진됐다.

6·7번 확진자는 같은 교회 신도인 대전 236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

8번 확진자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6번, 7번 확진자와 예배를 드렸다.

계룡시는 주기쁨교회로부터 신도 5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33명의 신도가 검사를 받아 엄사면에 사는 70대, 40대 그리고 논산 거주 30대가 확진됐다. 나머지 30명은 음성이 나왔다.

시는 나머지 신도 19명 중 14명은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내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검사자 5명에 대해서는 문자 등을 통해 검사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검사결과 음성이 나온 30명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태안에서는 중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학생은 지난 13일 엄마(태안 2번)가 확진된 뒤 아버지(태안 3번)와 1살 남동생(태안 4번)과 함께 받은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 중학생의 엄마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강남구 선릉역 골드트레인(금거래소)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과 당진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0·60대가 감염됐다.

대전시는 밤새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대전 239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대전 23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증상은 없다. 가족을 포함해 4명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당진에서는 당진1동에 사는 60대 주민(당진 11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진 1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한 음식점에서 당진 9·10번 확진자와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에서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70대 확진자(홍성 7번)가 나왔다.

ra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