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사회적거리두기 6일까지 연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이번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중대한 고비이자 분수령으로 보고 재난대응과 극복을 위해 24시간 위기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도 당초 31일에서 9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고, 21일 0시부터는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한 집합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에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5일 오후 2시50분 코로나19 종교시설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8.25 news2349@newspim.com

2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지난 1주일 동안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지역 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항만, 학교, 목욕탕,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원 불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일주일을 중대한 고비로 판단하고 시는 지금의 위기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시와 구군의 인력과 조직, 자원 등 역량을 총동원해 총력대응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9월 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 시는 여전히 지역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2~300명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감염상황을 고려하고 정부의 전국 2단계 조치 시기(8월23일~9월6일)와 일치시켜 시민 혼란을 방지, 전문가 의련 수렴 등 종합적 검토해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24시간 상황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관리회의를 매일 운영해 시시각각 변하는 위기수준을 평가해 대응수위 조절 등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2단계 방역 조치사항은 9월 6일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고위험시설 집합금지(운영 중단)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중위험시설 집합제한(방역수칙 의무화) △종교시설 방역조치 강화(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 △스포츠 행사 무관중 경기 △사회복지시설 휴관 권고 △학교의 등교 인원 1/3수준으로 밀집도 조정(9월 11일까지 고등학교는 2/3, 그 외 학교는 1/3만 등교) △대형학원(300인 이상) 운영 중단, 중·소형 학원 집합제한 등이다.

기존조치에 더해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조치를 실시한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목욕탕·사우나 등 819개소에 대해 지난 29일 0시부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려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보육밀집도 완화 등을 위해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1781개소가 휴원에 들어갔다. 다만,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등원이 가능하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등의 조치에 따라 시는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 등에 대해 구·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법률대응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공공기관의 사무실 밀집도를 2/3 이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전 직원 1/3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야간근무 직원의 주간 재택근무를 우선 실시하고 고위험군과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에 대해서도 우선 배려한다.

시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 연가사용 권장제 등을 적극 활용해 밀집도를 낮출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부서, 민원부서, 현업부서 등은 제외된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외의 불요불급한 출장을 자제하고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을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서 연기 또는 취소하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시는 시민들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알고 실천해야 감염병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세부기준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장소별 착용 방법과 예외사항 등을 상세히 마련하고 대시민 홍보를 통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을 해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대비한 컨트롤타워와 민간협력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우선 감염병 전담부서인 시민방역추진단(가칭)를 신설하고, 인력도 신속하게 배치된다. 

주요 방역 조치사항 결정과 생활방역 정착 등을 위해 민간방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에 기존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확대개편해 방역·의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를 정례적 운영한다.

시는 확진자 급증 시 병상부족에 대비해 감염병전담병원뿐만 아니라 민간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병상확보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 163병상, 상급종합병원 50병상 등 총 21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확진자 대량 발생 시 부산의료원은 254병상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경증, 무증상 환자 격리 및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도 빈틈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일주일간 24시간 위기상황관리 등 시정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시켜 코로나19 상황을 반전시키는데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주가 재난대응의 최대 고비이자 위기라며, 엄중한 현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시는 전 실·국·본부가 24시간 위기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부산도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을 9월 6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관리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시행 중인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