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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원인 추천받아 청렴·친절 공무원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4:39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4:39

[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청렴·친절 공무원을 추천받는다.

2일 군에 따르면 청렴·친절 공무원 선정은 무안군 홈페이지 사이버설문을 통해 진행되고, 각종 업무처리나 민원 응대 시 청렴하고 친절하다고 느낀 직원이 있으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무안군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2020.09.02 kks1212@newspim.com

지난해에는 청렴·친절 공무원 선정 시 주민들이 자유롭게 작성했던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게재된 내용들을 반영했다. 올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이버설문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청렴·친절 공무원은 사이버설문을 비롯해 자체감사 시 업무추진 실적과 청렴메시지 게재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연말에 선정하며, 대상자들에게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상위 2명은 청백 친절봉사 대상자로 우선 추천되는 영예도 주어지는 만큼 공정한 선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김산 군수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한 발 앞서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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