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19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년대비 순위 향상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 기관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운전형태, 보행행태 등 11개 항목을 현장·설문·문헌조사로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2020.08.31 kks1212@newspim.com |
지역별 비교·평가를 통한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2019년 평가에서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받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4위를 기록하며 순위 향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보행자 안전시설과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과속단속카메라와 경보시설 설치 등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통선진도시 무안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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