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 김포시에서 유치원생 2명을 포함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포시는 걸포동 모 유치원 원생인 A군과 B군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09.07 hjk01@newspim.com |
걸포동에 사는 A군은 최근 콧물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B군은 발열 증상을 보여 각각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과 B군은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C양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B군의 아버지 D(30대)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C양의 가족은 지난 5일, 전날에 아버지와 초등학생 오빠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C양을 가르친 학습지 교사인 20대 여성도 확진됐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 등 3명을 포함해 모두 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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