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레이어스' 공연을 관중이 없는 온라인으로만 중계한다고 밝혔다.
17일 아트홀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객석 거리두기로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온라인 중계로 결정했다.
안성맞춤아트홀 '레이어스' 공연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2020.09.17 lsg0025@newspim.com |
'레이어스'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클래식과 숨어있는 명곡들을 한데 묶어 익숙한 듯 새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남성 3인조 LAYERS(레이어스)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 음악의 여러 가지 다양한 면을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연주팀이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들의 자율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예술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6)로 문의하거나 아트홀 홈페이지(www.anseong.go.kr/arthall)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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