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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박성웅·고규필·고아성, tvN '바닷길 선발대' 출연…24시 선상 라이프 예능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11:18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11:1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 신규예능 '바닷길 선발대'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은 23일 "지난해 러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9288km를 달렸던 '시베리아 선발대' 제작진의 새 프로젝트 '바닷길 선발대'가 내달 18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바닷길 선발대'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출연한다. [사진=tvN] 2020.09.23 alice09@newspim.com

이번 예능은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간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네 사람은 각자의 활약을 더해 우리 바다를 가로지를 예정이다. 이들은 '바닷길 선발대' 참여를 위해 전원이 요트 면허를 취득했다.

한달 가까이 노력한 끝에 면허를 따고, 멤버들이 직접 요트를 운전했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우리 바다 둘레길 항해는 아무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만큼 이들의 좌충우돌 '생고생' 에피소드가 예고된다. 예능에서 단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의 대원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빚어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네 사람의 둘레길 항해는 언택트 여행으로서의 새로운 발견을 선보일 전망이다. 주변 환경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바다 한가운데서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먹고 자고 항해하며 신선한 형태의 언택트 여행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찬현PD는 "'바닷길 선발대'는 목포에서 독도까지 1094km를 11박 12일 동안 배를 타고 섬과 섬 사이의 바닷길을 직접 만들어가는 여정을 담은 언택트 여행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2일 동안 스스로 먹고 자고 항해하는 선발대원들이 미리 가 본 바닷길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바닷길 선발대'는 내달 18일 밤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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