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5178가구...견본주택 개관 없어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다음 주부터 10월 둘째 주까지 전국에서 총 6300가구 넘게 분양한다. 3주째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단 한 곳도 없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6359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78가구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힐스테이트지금디포레(오피스텔)', 경기 화성시 남양읍 'e편한세상남양뉴타운',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전용산호반써밋그랜드파크', 전북 완주군 삼례읍 '완주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1블록에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짓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5~84㎡,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8개 동,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 'C2하우스'를 적용해 입주자 니즈에 적합한 구조 변경과 수납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가점 경쟁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선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청약 제한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전북 완주군 첫 브랜드 아파트인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도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주 에코시티까지 차량으로 7분 정도 거리에 있다. 또 롯데마트 송천점, 메가박스 송천점, 전주 월드컵 경기장, KTX 전주역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견본주택은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개관소식을 밝힌 곳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