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4만㎡, 동시주차 5000대, 300여개 매장 입점 규모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이 드디어 모습을 공개한다. 5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과 이튿날인 6일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오는 7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한 스타필드 안성은 서울 경기수도권을 넘어 처음 선보이는 스타필드다.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스타필드 안성 조감도.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의 성공적인 상권 안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세밀히 분석하고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F&B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관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자 명절 이후 개점을 결정했으며 오픈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더스를 지난달 25일 먼저 오픈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컨텐츠, 그리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공간 중 하나로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를 꼽을 수 있다.
스타필드만의 차별화 요소인 키즈 및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더욱 확충했다. 3000평 규모의 아쿠아필드는 고급 찜 공간인 '파동석룸', 핀란드식 증기욕 로울리와 전통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230평에 달하는 친환경 해수풀 프리미엄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가 처음으로 들어서고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인 '챔피언 1250'의 업그레이드 버전, '챔피언 1250X'도 들어왔다.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트렌디하고 색다른 F&B 매장들도 스타필드 안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다양한 F&B 시설을 갖췄다. '랍스터바', '낙원테산도', '비파티세리' 등 SNS상에서 핫한 70여 개의 맛집들을 선보여 스타필드 안성을 찾은 고객들의 입맛을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수도권을 동서로 지원하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이어 경기 남부권을 책임질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문을 연다"며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하고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한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