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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빈, 입회 2년4개월만에 첫승... "죽도록 연습했더니 우승이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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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7차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안수빈이 입회 2년4개월만에 첫 우승을 올렸다.

안수빈(22·골든블루)은 6일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28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800만 원)'에서이 입회 2년 4개월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0 군산CC 드림투어 17차전 우승자 안수빈. [사진= KLPGA]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채며 2타차 선두로 나선 안수빈은 최종라운드에서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두 번째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9번 홀에서도 한 타를 잃고 공동 선두까지 내려 앉기도 했다. 하지만 안수빈은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고, 이후 무서운 집중력으로 타수를 지켜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5-72)로 경기를 마쳐 2위와 1타 차의 짜릿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안수빈은 KLPGA를 통해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한국체대 박영민 교수님과 골든블루, 데상트골프, 타이틀리스트 등 저를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도 이렇게 대회를 개최해주신 군산 컨트리클럽과 KLPGA 임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아직까지 얼떨떨하고, 계속 기다려왔던 우승이라 꿈같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전반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안수빈은 8살 여름 방학 때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처음 채를 잡았다. 2013년 국가 상비군으로 처음 발탁된 이후 2017년까지 상비군 활동을 지속해 온 안수빈은 2018년 2월에 준회원으로 KLPGA에 입회했다. 점프투어에서 활약하며 같은 해 6월 정회원으로 승격한 안수빈은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왔고, 2년 4개월만에 리더보드 가장 높은 위치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놨다.

이어 안수빈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주영 언니(박주영5)가 우승할 때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도 죽도록 해보자는 생각으로 퍼트와 쇼트게임 연습을 정말 많이 했더니 거짓말처럼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한 번의 우승을 목표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안수빈은 우승 상금 1800만원을 획득해 누적 상금 3400만원을 돌파했고,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38위에서 15위로 23계단 끌어올리면서 2021시즌 정규투어 입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편, 윤선정(26)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고, 박서현(19)과 김연송(31)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6차전 우승자 박주영5(25)는 최종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하며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9-72)로 공동 10위에 머물렀고,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는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67-75)를 기록, 공동 17위에 그쳤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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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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