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호텔 숙박권 추가 '경기도 착한여행 시즌2' 판매개시

기사입력 : 2020년10월09일 09:38

최종수정 : 2020년10월09일 09:38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지난 5월 경제 파급효과 71억원, 관광 파급효과 116억원의 성과를 거둔 '착한여행 캠페인'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관광업계를 위해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번 착한여행'으로 돌아왔다.

착한여행캠페인 시즌2 메인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 2020.10.09 jungwoo@newspim.com

9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번 착한여행'에서 관광지뿐만 아니라 호텔까지 확대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고 내수 관광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시즌 1때 인기가 높았던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를 비롯 도내 주요관광지 45곳에 호텔 29곳을 추가해 총 74곳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쿠팡을 통해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2주간 판매한다.

착한여행 캠페인은 일반판매가의 50%를 경기도가 지원하고 최대 20%를 참가업체에서 부담하여 할인 해주는 구조로, 소비자는 경기도 관광지 이용권 및 숙박권을 최대 7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어 카드·포인트 할인 등과 비교하더라도 파격적이다. 관광지 입장권은 1인 4매, 호텔 숙박권은 1인 2박까지 구매 가능하다.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현명한 소비자'가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도움으로써 '착한 소비자'도 되는 셈이다. 구매한 상품은 선구매-후사용으로 최대 내년 말까지 사용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도 높다. 이같은 이점에 캠페인 시즌1 진행당시, 판매 첫날 16곳의 관광지가 매진되어 인기관광지 6곳에 한해서 2차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의 홍보영상 및 포스터에는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도청 관광과 주무관과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전문 모델은 아니지만 캠페인의 중요성을 절감한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직접 기획과 출연을 도맡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착한여행 캠페인'이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여행심리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