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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식기세척기 등 3개 제품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0월12일 09:02

최종수정 : 2020년10월12일 09:06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레드닷·IDEA·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스스로 직수 정수기·터치온 플렉스 하이브리드 인덕션도 선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은 '2020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 터치온 플렉스 하이브리드 인덕션 등 총 3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등 3개 제품 '2020 굿디자인 어워드(GD)' 수상 [사진=SK매직] 2020.10.12 iamkym@newspim.com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계적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0)'와 '미국 IDEA 2020' 수상 제품이다. 지난 달 열린 IDEA 2020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생활/주방가전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다. 정수기 본연을 기능인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화이트컬러 바디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차별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터치온 플렉스 하이브리드 인덕션'은 고출력 인덕션(2구)과 고효율 하이라이트(1구) 히팅 방식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조리 기구에 따라 출력 방식을 다양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각팬 등 바닥이 넓은 용기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플렉스'(FLEX) 기능이 추가됐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우선으로 한 기술 개발과 디자인 철학이 잘 어우러져 얻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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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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