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인터넷·전화 및 조사원 방문 조사 병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특성과 변화를 분석해 정책 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세종시] 2020.10.12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의 이번 조사 참여 대상은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안내문이 발송된 표본 20%에 해당하는 2만 4917가구다.
이번 조사는 오는 15~31일 인터넷과 전화조사(080-400-2020) 방식으로 우선 진행하고, 이때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다음달 1~18일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 접속해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는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참여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전화조사 예약이 가능토록 환경을 구축하고, 조사요원 등 129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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