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면역 생겼다" 주장에 보건 전문가들 "확신 못 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면역이 생겼다고 주장하자 보건 전문가들은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 주치의들로부터 어제 완전한 승인을 받았다"면서 "그것은 내가 그것(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것(면역이 생겼음)과 그것을 전파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해당 트윗에 '딱지'를 붙였다. 해당 라벨에서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해를 끼치는 가짜 정보를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자 기사에서 일부 회복된 코로나19 환자들이 다시 감염된 사실이 보고됐으며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면역과 관련해 많은 질문이 남은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는 그가 더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 위험을 가진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밝히며 12일 플로리다주 유세에 오케이 신호를 줬다. 

[워싱턴 = 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백악관 발코니에서 지지자를 상대로 유세 연설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10.11 justice@newspim.com

보건 전문가들은 주치의의 발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더는 전염성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코로나19 확진 이후 이렇게 일찍 확신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는지 여부를 확실히 밝히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대 공공 보건학 전염병 부문 학장인 아서 레인골드는 WP에 "정직한 답은 물론 '우리는 모른다'"라면서 "(주치의들이) 그의 치료나 임상 상태와 관련해 분명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이 최대 20일간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례 산소 포화도가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 산소 보충치료를 받았다.

예일 보건대의 전염병 전문가인 앨버트 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했고 산소 보충 치료를 받았으며 중증 환자에게 투여되는 스테로이드계 덱사메타손 치료를 받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가장 큰 질문은 대통령이 중증 혹은 경미한, 보통의 증상을 겪었는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규정에 관계없이 의사 대부분은 대통령을 보호하는데 신중하길 원할 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실제 규정이며 왜 그것의 위험을 감수하겠나?"고 반문했다.

레인골드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션 콘리의 메모가 트럼프 대통령이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검사 결과 바이러스 핵산 수치가 낮았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처럼 분명히 전염성을 가졌던 경우 며칠 간격으로 2~3차례의 음성 판정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반드시 전염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환자들은 회복한 후에도 몇 주나 몇 달 동안 양성판정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DNA의 이미 죽은 파편이 감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