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후 1시11분쯤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역 앞 도로상에서 8t 트럭 2대와 승용차 등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쯤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역 앞 도로상에서 8t 트럭 2대가 추돌하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주차된 차량 등 8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13일 오후 1시11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역 앞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10.13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사고로 9명이 다쳤다. 이들 중 중상 2명을 포함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상자 4명은 자차로 이동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2, 구조2, 구급5대 등 구조 장비 11대를 투입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하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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