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회복으로 4Q 실적 증가 예상" -SK증권

기사입력 : 2020년10월22일 08:36

최종수정 : 2020년10월22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이 시장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를 소폭 하회하는 가운데 SK증권은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른 실적 증가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96만 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2일 "3분기 영업이익 하회 원인은 공장가동률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4공장 착공에 따른 인건비와 컨설팅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46억 원, 영업이익 565억 원이 예상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6%, 136.5%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다.

이 연구원은 "1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원가율이 2분기 대비 2.9%p 상승한 68.4%를 기록했고 4공장 착공에 들어가면서 관련 인건비와 컨설팅 비용 집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기순이익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법이익이 반영돼 전분기 대비 41억 원 증가한 5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소폭 하락한 공장 가동률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공장 가동률은 1공장 70%, 2공장 풀가동, 3공장 20% 중반을 기록하며 개선세를 보인만큼,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수주가 60%에 달하면 4공장을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8월에 4공장에 대한 건설안을 발표하며 총 1.74조 원의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공장의 전체 캐파(수용력)는 26만4000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 신규수주에 대한 공사는 없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의약품 부족 현상으로 바이오의 약품 CMO 사업은 장기적인 수요 증가가 전망돼 추가적인 신규수주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