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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엔자원봉사단·스탑 코비드 캠페인 본부, 백악관에 '트럼프 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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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릴레이 기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공연예술가 지원
한국 유엔 자원봉사단 안헌식 이사장.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사단법인 한국 유엔 자원봉사단(UNVK·이사장 안헌식)과 순수 민간단체인 스탑코비드(Stop covid) 캠페인 본부(공동대표 오치우·김영철·오준석·김진민)는 21일 UNVK 한국 센터에서 "지구촌에서 반드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자!"라고 결의하고, 코로나 공포증이라는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특별 선물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들이 제작한 '트럼프박스' 안에는 스탑코비드 캠페인 본부와 한국 유엔 자원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 퇴치 캠페인 티셔츠와 마스크, 주식회사 보고 바이오의 산삼 제품 등이 들어있다.

보고바이오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안헌식 한국 유엔 자원봉사단 이사장은 "한국전쟁 때 피를 같이 흘린 미국인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을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산삼으로 만든 '천삼정', '시그니처진', '산삼쌀' 등이 미국 대통령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탑코비드 캠페인 본부 오치우·김영철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공연예술가와 각 분야의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획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참여 의사를 밝히고 비대면 공연 전시 강의 등의 영상물을 지정한 사이트에 올리면 관람객들의 호응도 결과에 따라 출연료를 지급하거나 코로나19 피해자들에게 기부 실행을 대행하는 것이다.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합류한 주혜경 아나운서는 "평범했던 일상, 그 자체를 그리워하는 전 세계인의 가장 큰 염원은 '스톱코비드"라며 "이 캠페인은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세계적인 스타들이 릴레이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치우 대표는 "아들이 힙합가수 크로키인데, 씩씩하게 활동을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들과 친구 아들이 스탑 코비드 캠페인을 같이 하겠다고 해서 4부자가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치우 대표(우측)와 김영철(좌㈜유레카 대표), 오준석(크로키), 김진민(㈜ 유레카 제작팀장) 네 명의 공동대표는 주혜경 아나운서(가운데)와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 아티스트들을 직접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순수 민간단체인 스탑코비드캠페인본부(공동대표 오치우, 김영철, 오준석, 김진민)가 'Stop covid 캠페인'을 통해 미국 대통령에게 '트럼프 박스'를 전달한다. 박스에는 캠페인 티셔츠와 마스크, 주식회사 보고바이오의 산삼 제품 등이 포함됐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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