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삼성 서울병원에 마련된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2020.10.26 sjh@newspim.com |
김 위원장은 "1990년대 들어와서 우리나라의 산업 전반을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스마트폰 등을 세계쩍인 브랜드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며 "창의적인 머리로 나섰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나라 위상을 글로벌에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도 빈소를 찾았다. 황 전 대표는 "우리 대한민국 경제의 거목이 돌아가신 점에 대해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를 이끌어 온 분이 돌아가셔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6일 삼성 서울병원에 마련된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2020.10.26 sjh@newspim.com |
황 전 대표는 "고인의 뜻을 받들여 대한민국이 정말 잘살고 국제적으로나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나라의 모습을 계속 이어서 나갔으면 한다"면서 "국민 한사람한사람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는 나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경원 전 의원도 "국민들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을 이끌어내신 이건희 회장님에 대한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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