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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가 주목받는 이유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0:14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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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몰린 부동자금, 부동산으로 회귀?
주식양도세 부과대상 확대..한 종목당 3억원 이상 보유하면 부과
주식시장 투자금, 세금∙규제 피한 상가로 회귀 전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상장사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을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주식 시장으로 몰렸던 부동 자금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회귀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주식 한 종목당 보유 금액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대주주로 규정해 양도차익에 22~33%(지방세 포함)의 양도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를 내년 4월부터 3억원 이상으로 대폭 하향 조정함에 따라 자금의 이탈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특정 주식을 3억∼10억원 보유한 주주 수는 8만861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금액은 41조5,833억원으로 나타났다. 즉, 이탈이 예상되는 자금만 해도 무려 42조에 달하는 것이다.

무려 42조원에 달하는 주식자금이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게 될 때, 자금이 향할 곳은 결국 부동산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다만 정부가 주택시장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핵심 시장이던 주택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에 포함되지 않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합산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종부세와 취득세 등의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꾸준한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가 유망한 투자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상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대구에서는 SK건설을 시공하는 '동성로 SK리더스뷰' 단지내 상업시설인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가 유망 투자처로 거론되고 있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동성로 SK리더스뷰'에 조성되는 단지내 상업시설로,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6,076㎡(약 4,862.99평), 총 160여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가는 대구 핵심 상권으로 불리는 대구 동성로에서 공급돼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만 하다.

대구 동성로는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는 대구지역의 최대 상권으로, 1960년대 이후 40년 이상 대구 유일의 패션·판매 상권 역할을 해왔다. 동성로 상권은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을 아우르는 최고의 노른자 상권으로 꼽히는 만큼 수요 확보는 걱정이 없다.

또한 동성로 일대는 교통부터 상권 구성 면면도 수요를 끌어들이기 유리한 입지다.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2호선 경대병원역이 있고, KTX 대구역과 KTX 동대구역도 가깝다. 또 차량 이용 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중앙로 등을 통해 대구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로데오골목, 수제화골목, 교동전자거리, 귀금속거리 등 다양한 골목 상권들도 자리하고 있고, 대구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대형백화점도 모여 있어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도 좋다.

인근에는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 핵심 시설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공원을 찾는 수요도 풍부하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성공적인 상권 안착을 위해 인근 상권 내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1~2층에는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식당 등 트렌디한 식음료(Food&Beverage) 존으로 구성했고, 3~4층에는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치과, 피부과 등의 병의원(Medical)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동성로 상권에서는 볼 수 없는 상품 특화 및 차별화를 통해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1층 중정에 키오스크매장과 후면부 상업시설에 실내 테라스 점포로 설계하여 쾌적한 상환경을 조성하고, 상업시설 중앙에 공간(뜰)을 두는 형태인 중정형 설계를 적용해 건물 내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중정 내부 벽면에는 LED 영상패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1~4층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각 점포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업시설 전용 에스컬레이터와 병원 침상이 들어 갈 수 있는 대형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한편,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의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2가 6번지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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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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