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종목이슈] 배터리 '물적분할' LG화학 주가 6%↓...외국인도 '팔자'로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거래일 연속 매수했던 외국인, '매도'로 전환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반대에도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 물적분할안이 통과되자 LG화학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핵심 사업부인 배터리 사업부를 떼어낸 LG화학의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6.14%(4만원) 하락한 61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장초반부터 1~2%대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물적분할이 결정되면서 낙폭은 더욱 커졌다. 우선주인 LG화학우 역시 4.32%(1만4000원) 내린 31만원으로 마감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48억원, 411억원어치 LG화학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물적분할 계획이 발표되기 이틀 전인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제외하고 모든 거래일에서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이날 '팔자'로 전환했다. 개인은 595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대체로 배터리 사업부 성장 측면에서 이번 물적분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개인 투자자 등 일부 주주는 LG화학의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을 우려해 반대의사를 표명해왔다. 약 10%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 국민연금도 이번 주총에서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물적분할을 막지 못했다.

향후 관건은 LG화학 주가 추이다. 그간 LG화학 주가를 견인해 온 핵심 사업부인 배터리 사업부가 떨어져 나간 만큼 투자매력도가 떨어졌다는 견해들이 많다. 다만 일각에선 LG화학의 펀더멘털 변화가 없으므로 이번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물적분할 건 때문에 주가가 크게 내렸지만 이제는 물적분할 영향이 끝났고, 밸류에이션을 따져봤을 때도 LG화학의 적정 주가는 80만원 중반대로 나온다"며 "지금 상황에서 주가가 추가적으로 더 밀릴 것으론 보지는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물적분할이 이뤄져도 신설법인이 LG화학의 연결 자회사인 만큼 펀더멘털에 악영향을 미칠 이유가 없다"며 "물론 배터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LG화학에 대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 가운데 77.5%가 참석해 출석 주식 가운데 82.3%가 찬성해 배터리 사업부 분사 안건을 가결했다. 분사된 배터리 사업부는 오는 12월 1일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