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긴 밤' 될 선거 당일, 플로리다에 쏠린 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구 구성 다양한 플로리다, 전체 선거 결과 예측에 도움
지난 14번 대선 중 13번 승자 맞춰
민주당 세력 확장 노리는 상·하원 선거에도 주목해야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내달 3일(현지시간) 미국인들은 선거 결과를 알기 위해 긴 밤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사상 유례없는 사전투표 열기 속에서 실제 결과를 받아보는 데는 수 주가 걸릴 것이라고 보는 예측가들도 많고 결국 이번 선거 결과가 연방대법원에서 정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 플로리다 등 선벨트의 경합주(swing steate)의 선거 결과가 이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 지역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선거 전문가들은 6개 경합주의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 6개 주는 플로리다주 29명, 펜실베이니아 20명, 미시간 16명, 노스캐롤라이나 15명, 애리조나 11명, 위스콘신 10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되려면 총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들 6개 주에만 101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주에서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앞서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선거 전략가들은 펜실베이니아주의 결과를 백악관의 새 주인을 결정지을 티핑포인트로 보고 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의 경우 사전투표 개표 작업을 선거일까지 시작하지 않을 예정이라 선거 당일 최종 결과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럼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2020년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을 찾았다. 2020.10.28

FT는 이 때문에 모든 관심이 플로리다주에 쏠려 있다고 전했다. 최근 14번의 대선에서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플로리다에서 승리한 후보는 백악관의 주인이 됐다.

특히 플로리다는 잘 정착된 사전투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개표작업을 시작해 선거 당일 최초로 결과를 발표하는 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로리다주는 미국에서 가장 정치색이 분명히 나뉜 주로 분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선거에서 클린턴 전 장관을 고작 1.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FT는 플로리다주에 흑인과 라틴계 유권자 등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어 플로리다의 결과가 미 전역의 인구 구성별 투표 결과에 대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인구 구성이 다양하고 정치적으로 분열된 지역인 피넬러스 카운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한다면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점칠 수 있다고 봤다.

플로리다의 전통적인 공화당 우세 지역인 섬터 카운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적을 지켜보는 것도 전체 판세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미 개표작업을 시작한 노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주 역시 선거 당일 결과를 예측하는 데 큰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FT는 상·하원 선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난 2018년 탈환한 하원 주도권을 확대하고 상원의 다수석을 확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한다면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민주·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어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려면 3개 의석을 추가해야 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승리하면 4개 의석을 확보해야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할 수 있다.

공화당의 수전 콜린스(메인) 상원의원과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켈리 로플러(조지아), 데이비드 퍼듀(조지아), 마사 맥샐리(애리조나), 코리 가드너(콜로라도), 스티브 다이엔스(몬태나) 상원의원은 민주당 후보에게 의석을 빼앗길 위기에 직면했다. 반면 민주당의 게리 피터스 상원의원은 미시간주에서 공화당의 존 제임스 후보와 어려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