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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바이든, 펜실베이니아서 6p 리드...힐러리 때보다 높아"

기사입력 : 2020년10월30일 08:29

최종수정 : 2020년10월30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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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앤마셜칼리지 조사: 바이든 50% 대 트럼프 44%
9월 조사 때 바이든 48% 대 트럼프 42%보다 지지율 상승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열린 최종 대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22 [사진=로이터 뉴스핌]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소재의 프랭클린앤마셜칼리지가 이날 공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50%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6%포인트(p) 바이든이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 9월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때보다 지지율이 올랐다. 당시 그의 지지율은 48%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42%였다. 

바이든 후보에 대한 펜실베이니아 유권자들의 지지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보다도 높았다. 클린턴이 승기를 잡았던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과 주 남서부에 밀집한 광산과 산업단지 유권자들이 올해 민주당 후보를 더 밀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랭클린앤마셜칼리지의 여론 조사관인 테리 마돈나는 1991년부터 펜실베이니아 여론조사를 진행해왔는데 이토록 양극화된 여론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유권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는 "모두들 결정을 굳혔다"며 "지금부터 대선 투표일까지 어떤 극적인 변화가 있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48%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라살림을 더 잘한다고 했고 바이든 후보가 더 잘할 것 같다고 한 비중은 45%였다. 반면, 코로나19(COVID-19) 대응 정책 면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53%, 트럼프 대통령은 3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펜실베이니아 유권자 5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범위는 ±5%p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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