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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여자친구, 6년간의 히트곡 총망라…신곡 '마고' 스포+유닛 무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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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여자친구가 6년간의 히트곡을 총망하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영상으로 밖에 볼 수 없는 팬클럽 버디를 생각하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여자친구는 31일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첫 온라인 콘서트 '2020 여자친구 온라인 콘서트 -여자친구 콘(GFRIEND ONLINE CONCERT-GFRIEND C:ON)'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공연 이후 약 1년 만의 무대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 콘서트 [사진=쏘스뮤직] 2020.10.31 alice09@newspim.com

이날 공연은 지난 2월 발매한 '구:래버린스(回:LABYRINTH)'의 수록곡인 '래버린스(Labyrinth)'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첫 파격시도를 했던 '핑거팁(FINGERTIP)'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여자친구는 "저희 콘서트와 함께 하는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번 공연은 저희의 첫 온라인 콘서트이자, 아시아 투어 이후 1년 만의 공연이라 너무 설레고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원은 "적응이 아직 안 되기도 한다. '핑거팁' 무대를 할 때 초반에 조금 웃었는데, 저희 인이어로 버디들 응원 소리가 들어왔다. 그거를 듣고 마음이 너무 뭉클했다"고 말했다.

예린은 이번 공연에 대해 "유닛 무대와 스페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역대급 무대가 있으니까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팬들과 짧은 인사 후 여자친구는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거머 쥔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했다. 이들은 역동적인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너 그리고 나'로 히트곡을 연달아 선곡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 콘서트 [사진=쏘스뮤직] 2020.10.31 alice09@newspim.com

엄지는 "2015년부터 버디(팬클럽)과 함께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를 시작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들은 '유리구슬+오늘부터 우리는' '여름비'의 무대를 통해 팬들의 추억을 회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유주는 무대를 끝낸 후 "저는 방금 보여드린 '여름비'가 애착이 강했다. 연습할 때마다 울컥했다. 너무 좋아하는 노래가 '여름비'이기도 하다. 이 감정을 가져가기 전에, 다음도 굉장히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정적인 곡이 끝난 후에는 여자친구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준비됐다. 이들은 '베케이션(Vacation)+여름여름해+열대야' 메들리로 선보였다. 해당 메들리 무대는 여자친구가 주인공으로 돼 있는 리듬게임 '슈퍼스타 지프렌드(SuperStar GFRIEND)'의 배경을 무대에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음 무대 준비를 위한 VCR 영상 이후 여자친구 지난 7월 발매된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의 타이틀곡 '애플(Apple)'을 선보였다. 이들은 오늘(31일) 핼로윈 데이를 맞아 각기 다른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주는 "피 분장이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내려고 했는데, 의도한대로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 콘서트 [사진=쏘스뮤직] 2020.10.31 alice09@newspim.com

여자친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내달 9일 발매되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에 수록된 유닛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무대는 소원&엄지의 '베터 미(Better Me)'로, 두 사람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이어 은하&유주는 감성적인 발라드풍의 '나이트 드라이브(Night Drive)'를, 신비&예린는 깜찍한 매력을 부각시킨 미디엄풍 댄스곡 '시크릿 다이어리(Secret Diary)'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유닛 무대 후 내달 9일 발매되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마고(MAGO)'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고, 멤버들은 디스코풍 의상을 입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여자친구는 "저희도 이 영상이 지금 공개될지 몰랐는데, 공개돼 너무 놀랐다.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또 세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예린은 "타이틀곡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마고'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솔직하고 당당한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유주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유닛무대에서 멤버 각자의 매력을 각기 뽐냈다면, 다시 시작된 단체 무대에서는 감성적인 곡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들은 '북쪽 계단' '해야(Ballad Ver.)'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여자친구 콘서트 [사진=쏘스뮤직] 2020.10.31 alice09@newspim.com

무대가 막바지로 향해가자, 여자친구는 가장 올해 발매된 '교차로(Crossroads)'와 지난 2018년 발매된 '밤(Time for the moon night)'으로 마지막을 알렸다.

마지막 곡이 끝난 후, 앙코르를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여자친구 멤버들은 "콘서트가 벌써 끝나는 게,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준비를 할 때는 힘들기도 한데, 여러분들의 응원을 보고 나면 눈 녹듯 사라진다.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워도, 그래도 바로 앨범이 나오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오늘은 온라인상으로 만나지만, 조만간 빨리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공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엄지는 "저희가 콘서트를 하면 이 곡을 꼭 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다. 이 곡을 들으며 콘서트를 상상했는데, 온라인으로나마 마지막으로 이 감정을 잘 전달하고 싶다. 가사 한 글자, 한 글자 버디를 생각하며 부를 것"이라고 말하며 '히어 위 아(Here we are)'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무대 VCR을 장식한 버디의 응원봉을 확인하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곡이 끝난 후 멤버들은 "버디 너무너무 고맙다"며 끝까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달 9일 새 정규앨범이자, '회' 시리즈의 마지막인 '회:발푸르기스 나이트(回:Walpurgis Night)'으로 컴백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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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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