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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행정복지센터 인근 '공공와이파이 최적지' 선정

기사입력 : 2020년11월03일 11:01

최종수정 : 2020년11월03일 11:01

문화재·관광지 있어 유동인구 분포도 따라 만점 받아

[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읍 홍성행정복지센터 인근을 공공와이파이 최적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에서 발굴한 표준분석모델 10대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 와이파이 우선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홍성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분석모델 표준활용으로 분야별 유사 분석 추진을 방지하고 표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예산중복 방지 및 빅데이터 분석결과의 활용 확산을 위해 정립한 참조 모델이다.

군은 생산가능인구, 취약계층, 관광지, 문화재 등의 기초자료를 통해 4만5274개의 반경 150m 정사각형의 격자를 생성해 최대 24점~최하 0점으로 점수별로 구분한 시각화 자료와 지리정보기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공와이파이 최적지를 선정했다.

홍성행정복지센터 인근은 문화재와 관광지, 보건소가 있어 유동인구 등의 분포도에 따라 최종 24점을 받았다. 

군은 이번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결과를 중앙 무선인터넷 설치 지역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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