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청송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조치 전면시행

기사입력 : 2020년11월09일 16:36

최종수정 : 2020년11월09일 16:37

[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정부의 방역지침 개편안 발표에 따라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조치 전면 시행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청송군청 전경.2020.11.09 lm8008@newspim.com

새롭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기존 3단계에서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하고,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방역수칙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기준은 확진자 발생의 양상이 특정 권역에서 발생하는지, 전국적 유행으로 퍼지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1단계는 생활 속 거리두기, 1.5단계와 2단계는 지역 유행, 2.5단계와 3단계는 전국적 유행 상황을 고려해 설계됐다.

군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에서 정하는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 등 공통 핵심 방역수칙과 시설·장소별 방역수칙 준수를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설 이용자의 경우 10만 원 이하, 시설관리자의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 공존(With-Corona) 시대에 모두가 힘들지만,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