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남효선 기자] 2020.11.11 nulcheon@newspim.com |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이 들어선다'는 입동(立冬)이 지난 닷새째인 11일, 경북 울진 근남면 왕피천을 찾은 대백로(大白鷺)가 우아한 날개짓을 하며 청둥오리와 함께 먹이를 찾고 있다. 대백로는 가을에 우리나라에 찾아와 겨울을 지낸다. 대백로는 몸길이가 90㎝이고, 온몸이 흰색의 깃으로 덮여 있다. 날 때 목을 대부분 S자 형태로 접고, 먹이 사냥을 할 때는 물가를 걸으며 목을 길게 뻗는다.2020.11.1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