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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완충저류시설' 설치 탄력…국비 2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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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사상구 산업단지 내에 추진해 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내년도 국비 지원을 확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2016년부터 시가 추진해오던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이 부산지역 최초, 사상구에 들어서 학장동·감전동 등 산단지역의 수질과 악취 등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완충저류시설 설치 위치도[사진=부산시] 2020.11.12 ndh4000@newspim.com

완충저류시설은 화학사고나 화재사고 시 발생하는 사고 오염수가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로 생태계와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시설이다.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는 지난 1991년 페놀 유출 사고를 계기로 18곳에 설치되었으나 부산지역에는 상수원이 없다는 이유로 그동안 국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끈질긴 노력 끝에 사업비 총 315억원의 70%인 2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300억원 이상 사업 민자투자 원칙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일구어낸 성과이다.

완충저류시설은 △학장동에 1곳(용량 5740㎥) △감전동에 1곳(용량 5078㎥) 등 총 2개 구역에 1만818㎥ 규모로 설치된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사고 오염수 직유입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침수 예방과 수질개선, 악취 저감 등 기능을 갖춘 일석삼조(一石三鳥) 다기능 복합저류시설로 설치될 전망이다.

집중 강우 시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저류시설로 사용할 수 있고, 평시에는 감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비점오염저감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산업단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재생사업과 연계해 상부에는 녹지공간과 공원시설을 설치하고, 하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해 온 장제원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2021년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라며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사상구 감전동, 학장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상 스마트시티 재생사업, 감전천·학장천 하천복원사업, 위생처리장 현대화사업, 엄궁유수지 생활체육 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해 노후 산업단지 지역을 미래 친수환경도시, 침수재난 예방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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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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