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순천 2명, 여수 1명, 광양 5명 등 총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순천 거주자 2명은 여수산단에 입주한 모 업체 직원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이다. 이들은 순천81번·순천8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8 kh10890@newspim.com |
여수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자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여수 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양에서는 전날 저녁 9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94명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양 30~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등을 소독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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