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순천과 광양, 화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하루에만 9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순천에서 3명, 광양에서 3명, 화순 3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이들은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양 25번(전남 202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6명의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같은 날 화순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남 곳곳에서 지역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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