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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강달러·차익실현에 금 하락…유가는 이란 주시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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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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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은 24일 차익실현 매물과 달러 강세 압박으로 3주 최고치에서 0.9% 하락해 5176.30달러에 마감했다.
  • 국제유가는 이란의 미국 합의 준비 발언 영향으로 WTI 1.0% 내린 65.63달러, 브렌트유 1.0% 하락한 70.77달러에 거래됐다.
  • 애널리스트들은 금값 조정에도 안전자산 수요 견조를 지적하며, 유가는 중동 긴장 속 협상 결과를 주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미국과 합의 위해 조치 준비"
"금, 사상 최고치 돌파 위해선 새로운 촉매 필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금값은 24일(현지시각) 차익실현 매물과 달러 강세의 압박을 받으며 3주 만의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미국과의 합의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영향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0.9% 내린 5,176.3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25일 오전 3시 40분 온스당 5, 158.24달러로 1.4% 하락했다.

미 달러화는 0.1% 상승하며,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는 금을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더 비싸게 만들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 방향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킷코 메탈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짐 와이코프는 "금값이 다시 상승 추세를 보였던 만큼 이번 하락은 단순한 조정으로 보인다"며 "달러 강세 역시 금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금값은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 판결 이후 관세를 15%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언하면서 3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판결은 트럼프가 긴급법을 근거로 관세를 부과한 조치가 권한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처음 발표했던 대로 면제 대상이 아닌 모든 상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한편 이란과 미국은 오랜 적대 관계 속 군사적 충돌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목요일 제네바에서 세 번째 핵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코프는 "이란-미국 긴장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해 금 매도세가 제한되고 있으며, 이는 금의 기초 여건을 지지한다"면서도 "다만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수록 강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새로운 지정학적 촉매가 있어야만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면서 미국 경제가 구조적으로 더 높은 실업률 국면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리 인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는 이란 측에서 나온 협상 진전 신호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5.63달러로 68센트(1.0%) 떨어졌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배럴당 70.77달러로 72센트(1.0%) 하락했다.

이날 이란 외무차관은 미국과의 합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과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NPR 보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점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시장은 이러한 중동 관련 헤드라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트레이더들은 이란이 실제로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다만 긴장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미 국방 당국자는 미국이 화요일 스텔스 전투기 F-22 12대를 이스라엘에 배치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중동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미군 전력 증강의 일환이다.

스위스 은행 UBS는 중동 긴장이 공급 차질로 이어지는 수준으로 확대되지 않는 한, 향후 몇 주간 유가가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세 번째로 큰 원유 생산국인 이란과 미국은 26일 제네바에서 세 번째 핵 협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미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란은 핵무기 개발 시도를 부인하고 있다.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은 3월 말 이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을 약 60%로 반영했다.

UBS의 원자재 애널리스트 조반니 스타우노보는 "단기적으로 유가는 중동 긴장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역사적으로 보면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은 점차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 보고서와 25일 발표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를 기다리는 중이다. 애널리스트들은 2월 20일로 끝난 주간 동안 에너지 기업들이 원유 재고를 약 150만 배럴 늘렸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 국기 옆으로 석유 생산 시설서 가스가 연소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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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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