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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무명가수들의 리부팅 오디션…"이름아닌 번호로 불리는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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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가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비운의 가수들을 다시 재조명한다. 

윤현준 CP는 16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싱어게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게돼 기쁘다.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싱어게인' 제작발표회 [사진=JTBC] 2020.11.16 alice09@newspim.com

이번 예능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승기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셨겠지만 '싱어게인'은 다른 이야기들과 사연들이 있고, 기존에 앨범을 냈던 가수들이 다시 참여하는 오디션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다. 심사위원 모두 뭉클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고수들이 많이 나오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희열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걸 본 적이 없다. 정말 절실함으로 똘똘 뭉친 분들이 나오니까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역시 "'싱어게인'에는 실력자들만 나왔다. 우리가 왜 저 친구들을 아직까지 몰랐지, 하는 놀라움도 있고, 자기의 꿈을 발휘할 때마다 내가 그 꿈을 찾아가는 듯한 느낌을 보시는 분들도 느끼실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건, 굉장한 리액션인 것 같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고 재미와 감동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 CP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무명가수들의 전쟁, 이야기라는 뜻이 있다. 저희가 번호로 부르는데, 이름이 없다는 '무명'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무명가수를 조금 더 유명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저희는 차라리 아이러니하게도 이름을 감춤으로서 시청자들이 더 궁금해하고 찾아보게 만들려고 했다. 이들을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부르면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싱어게인' 제작발표회 [사진=JTBC] 2020.11.16 alice09@newspim.com

이어 "1라운드에서 조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했는데 '재야의 고수조' '찐무명조' '슈가맨조' 'OST조' '오디션 최강자조' '홀로서기조'가 있다. 이렇게 세분화를 하면 어떤 리부팅 프로그램인지 파악하기 쉬우실 것 같다"고 소개했다.

유희열은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수들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살아간다는 일이 실력만으로 되는것은 아니더라. 기회가 주어져야하는데, 기회를 못 가진 분들이 많더라. 다시 시작한다는 건 큰 용기인데, 본인들이 노크를 해서 용기를 내신 분들이다. 깜짝 놀랄 실력을 가진 분들을 시청자들도 '목격'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승기는 MC를 맡았다. 그는 "저보다 선배인 분들이 많으셨다. 제가 팬이었던 분들도 있었고, 심사위원과 인연이 있는 분들도 있더라. 경연이라서 공정함을 잃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그 조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얻는 분들이기 때문에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 장점을 많이 보려고 한다"며 진행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싱어게인'에서는 시니어,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나뉘어 다른 세대에서 느끼는 점을 심사하게 된다. 주니어 심사위원 중 한명인 이해리는 "현장에서도 사실 고민이 많았던 상황이기도 했다. 노래를 듣자마자 받은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 시니어 심사위원도 계시지만, 소신껏 느낌대로 표를 드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싱어게인' 제작발표회 [사진=JTBC] 2020.11.16 alice09@newspim.com

이어 송민호는 "제가 보컬도 아니고 래퍼인데, 저만이 볼 수 있는 눈으로 심사를 하려고 했다. 무대에서 할 수 있는 퍼포먼스나 에너지를 보려고 노력했다"며 심사기준을 밝혔다.

이승기는 "주니어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 감탄할 때가 많다. 엉뚱한 말을 한 적이 없다. 음악은 대중의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이느냐의 문제인데, 그 기준에서 자신의 소신껏 말해주는 모습이 보시는 시청자들도 공감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희열 "나오시는 분들에게는 인생이 걸려있다. 3~4분의 무대로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하다보면, 자신들의 입장을 생각해 말을 줄이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솔직하게 심사평을 해주신다. 그게 이 분들에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응원 많이 보내주신다면, 저희가 심사를 더 힘내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해리는 "오늘 밤에 첫 방송이 되는데, 참가자들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싱어게인'은 오늘(16일) 밤 10시30분 JTBC와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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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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