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노해성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실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펀드 성공 위한 전략' 2020 뉴스핌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노 실장은 "향후 5년간 정책자금 7조원, 민간자금 13조원 등 20조원을 정책형 뉴딜펀드로 결성할 계획"이라며 "내년 펀드 규모는 4조원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육성·성장·융합 등 단계별로 지원 프로그램을 구분하고 지원함으로써 디지털·그린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딜 투자분야는 디지털뉴딜 30개, 그린뉴딜 17개 산업 등 총 40개(중복 제외) 분야다. 대표적인 투자 분야는 5G, AI, 스마트헬스케어, 차세대반도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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