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동정동 안전·안심길 만들기 사업'이 2021년 충남도 범죄 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비 5억원으로 지역주민과 홍성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맞춤형 범죄 예방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약자를 배려해 편안하고 문화가 흐르는 힐링 골목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사업 대상지는 홍성읍 오관 8리 일원으로 구도심의 중심지이자 주요 지역과 접근성이 높아 인근에 금융, 의료,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지만 좁은 골목길이 많고 조도가 낮아 야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등 범죄 사각지대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방범시설 구축 등의 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군은 2017년, 2018년 연속 범죄 예방사업 우수지역에 선정돼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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